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영축산(靈鷲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체징이 창건한 사찰.
내용
신라의 애장왕은 늦게 아들을 얻었으나, 왕자가 날 때부터 눈이 나빠 앞을 볼 수가 없었다. 어느날 밤 꿈에 나타난 승려의 지시로 이 곳에 있는 약수를 구하여 왕자의 눈을 씻게 하였더니 왕자가 앞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왕은 약수의 은혜를 잊지 못하여 이곳에다 절을 짓고 감응사라 하였다고 한다.
이 약수는 절 뒤의 절벽 바위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옥류정(玉流井)이라 하며, 지금도 그 물맛이 달고 차가워 약수로 이름이 높다. 창건 이후 계속된 중수 · 중건을 거쳐 1740년(영조 16)과 1780년(정조 4), 1921년에 각각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3칸의 대웅전을 비롯하여 칠성각 · 봉래당 등이 있으며, 특기할 만한 국가유산은 전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 『전래지명연구(傳來地名硏究)』(유재영, 1982)
- 『한국사찰전서』 상(권상로,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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