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315년 『미륵삼부경』을 감색 종이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내용
그런데 여기서는 이 중 「불설미륵성불경」 대신에 「불설미륵하생성불경(佛說彌勒下生成佛經)」을 싣고 있고, 또한 역자를 모두 유송(劉宋)의 저거경성(沮渠京聲)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이다. 「불설미륵성불경」 대신 「불설미륵하생성불경」을 수록한 것은 필사 당시 대본을 잘못 선택하였거나 이 경을 더 선호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즉휴(卽休)가 쓴 권말의 기록에 의하면 1315년 신인(信因)의 시주로 사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사성기(寫成記)에서 먼저 국왕이 보위를 오래 누리고 국가가 태평하고 국민의 평안함과 불법으로 모든 유·무정의 중생이 보리심을 내어 부처님의 지혜를 증득하기를 빌고, 다음으로 죽은 부모와 권속이 극락세계에 가서 아미타불을 친견하고 자신은 계속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여 미륵불이 하생(下生)하여 법을 듣고 깨달아 중생을 이익되게 해달라고 빌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경은 한 줄에 17자씩 배열되어 있는데, 이 사경은 한 줄에 15∼16자씩 배열되어 있고, 6항(行)씩 절첩(折帖)되어 있으며 경명(經名)은 금니로 묘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동산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動産文化財指定調査報告書)』(박상국, 문화재관리국,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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