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19년 8월 홍범도(洪範圖)가 지휘하는 대한독립군이 함경남도의 갑산·혜산진으로 진출하여 일본군과 벌인 전투.
내용
3·1운동이 일어난 뒤 그는 다시 의병·포수들을 모으고 무기를 준비하여 대한독립군을 조직하고 국내진입작전을 전개하였는데, 제일 먼저 국내로 진입한 지역이 삼수·갑산·혜산진이었다.
이 지방은 국경지역으로, 장병들이 일찍이 사냥과 대일전투로 지리에 익숙해진 탓으로 작전활동이 편리하기 때문이었다. 일제는 이와 같은 독립군의 국내진입전을 저지하기 위하여 국경선 부근에 보다 많은 증원군경을 파견하여 그들로서는 물샐틈없는 방어선을 구축하고 경계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대한독립군 200여명은 사령관 홍범도의 작전지휘에 따라 두만강을 건너와 혜산진·갑산 지방의 일본군수비대를 기습하여 총기와 탄약 등 많은 노획물을 얻는 등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 이 갑산·혜산진전투는 독립군의 국내진입작전의 선도가 되었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 2·3·5』(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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