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쌈김치

목차
관련 정보
갓김치(전라도)
갓김치(전라도)
식생활
물품
갓잎을 주재료로 하여 담근 김치.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갓잎을 주재료로 하여 담근 김치.
내용

주로 전라남도 지방에서 담그는 김치이다. 이 지방에서 나는 갓은 보랏빛이 나는 붉은색으로 잎이 크고 향기가 높으며, 특히 해남(海南) 갓이 유명하다.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산림경제』·『규합총서(閨閤叢書)』 등에 산갓김치 담그는 법이 기록되어 있는데, 갓 자체를 소금 없이 충분히 익혀서 매운 맛을 내는 것으로, 오늘날의 갓쌈김치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담그는 법은 보랏빛의 넓고 싱싱한 갓잎을 골라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다른 김치처럼 소금에 절이지는 않는다. 갓잎의 색깔이 보랏빛 나는 붉은색이기 때문에 마늘·생강·파 등의 흰색 양념을 곱게 채썰어 사용하고, 실고추와 통깨·잣을 같이 넣어 멸치젓국에 버무린다.

갓잎 하나하나에 양념을 끼얹으면서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은 다음 꼭 눌러놓는다. 따뜻한 봄에는 일주일, 가을에는 10일이면 먹기 좋게 익는다. 붉은색이 나는 갓쌈김치로 밥을 싸먹으면 얼큰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별미이다. 항아리에 담은 갓쌈김치는 뚜껑을 닫아 그늘에 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참고문헌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
『산림경제(山林經濟)』
『규합총서(閨閤叢書)』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