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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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때,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만주로 망명하였고, 북로군정서에 가입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의병 · 대종교인 · 독립운동가.
개설
호는 송석(松石). 경상북도 안동 출신.
생애 및 활동사항
한말에 평해군수를 지냈으며, 육군호위영관(陸軍護衛領官)으로 근무할 때인 1907년 일제에 의하여 한국군이 강제로 해산되자, 강기동(姜基東) 등과 의병을 일으켜 수십 차례에 걸쳐 일본군과 교전하였다.
그러나 전라남도 장성에서 일본군에 패전한 후 산중에 은거하였다가 그 뒤 만주로 망명하였다. 그곳에서 대종교(大倧敎)에 입교하여 참교(參敎)·지교(知敎)를 역임하였으며, 무장항일단체인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에 가입, 항일무장투쟁에 참여하였다. 뒤에 일본군경에 붙잡혀 옥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한국독립사』(김승학, 독립문화사, 1965)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