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 20장의 필사본이다. 크기는 세로 37.2㎝, 가로 23㎝이다. 장정은 주1, 표지 재질은 주2, 본문 재질은 주3이다. 표제는 ‘강진지도읍지(康津地圖邑誌)’이고‚ 권수제는 ‘전라남도강진군읍지(全羅南道康津郡邑誌)’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주4이다.
대한제국 출범 이후 지방행정 정보를 새롭게 확보하는 과정에서 추진된 읍지상송령(邑誌上送令)에 따라 1899년(광무 3)에 편찬하였다.
당시 읍지상송령의 목적에 맞춰 채색 지도 1장 2면을 첨부하였다. 수록 항목은 방리(坊里), 도로,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성지(城池), 관직(官職), 산천, 성씨(姓氏), 풍속(風俗), 단묘(壇廟), 공해(公廨), 제언(堤堰), 창고(倉庫), 물산(物産), 역원(驛院), 관액(關阨), 봉수(烽燧), 누정제영(樓亭題詠), 사찰, 고적(古蹟), 진보(鎭堡), 인물, 진공(進貢), 인호, 인구, 선생안(先生案) 등으로 구성하였다.
1871년(고종 8)에 편찬한 『호남읍지(湖南邑誌)』[^5] 제2책의 『강진현영읍진지사례병록책(康津縣營邑鎭之事例幷錄冊)』과 1895년(고종 32)에 편찬한 주6 제4책의 『강진현여지승람(康津縣輿地勝覽)』 체재와 내용을 거의 그대로 베껴 썼고, 인호와 인구, 선생안 항목만 일부 수정하였다. 선생안 항목에는 『호남읍지』와 비교해 13인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