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사시가 ()

목차
관련 정보
강호사시가 / 맹사성
강호사시가 / 맹사성
고전시가
작품
조선 초기에 맹사성(孟思誠)이 지은 시조.
이칭
이칭
사시한정가
목차
정의
조선 초기에 맹사성(孟思誠)이 지은 시조.
구성 및 형식

4수로 된 연시조이다. 형식은 3·4, 3·5, 4·3에서 약간 벗어나는 형태이며, 초장은 모두 ‘강호(江湖)’라는 말로 시작되고, 종장 3·4구에서는 각 작품 모두가 ‘역군은(亦君恩)이샷다’로 끝난다.

내용

연시조 형태로는 최초이며, ‘강호가’라는 일련의 자연애시조(自然愛時調)의 원류가 되는 작품이다. ‘강호가(江湖歌)’ 또는 ‘사시한정가(四時閑情歌)’라고도 부른다.

『악학습령(樂學拾零)』·『청구영언』·『해동가요』 등에 수록되어 있으며, 작자의 고향인 충청남도 온양의 새실마을이 이 작품의 배경인 듯하다.

춘하추동의 네 계절에 따라 한 수씩 읊고 있는데, 태평세월에 벼슬을 그만두고 강호에 묻혀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임금의 은혜를 감사하는 내용이다.

참고문헌

『악학습령(樂學拾零)』
『청구영언(靑丘永言)』
『해동가요(海東歌謠)』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최진원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