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자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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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군마의 목초를 베기 위하여 특별히 동원되었던 낫[鎌子]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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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군마의 목초를 베기 위하여 특별히 동원되었던 낫[鎌子]부대.
내용

1597년(선조 30) 명나라 군대가 대거 증파되어 서울에 2만의 병마가 주둔하게 되자, 군량과 목초의 조달이 심각한 문제로 되었다.

경기지역의 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으므로 그 해 10월부터 평안도·황해도·강원도에서 각기 1,000명을 동원, 겸자군을 편성하여 목초를 베게 하였다. 평안도와 황해도의 겸자군 각 1,000명은 낫만 지참하게 하고, 또 다른 1,000명은 군장을 갖추게 하였다.

참고문헌

『선조실록(宣祖實錄)』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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