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왕복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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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학자 유상기와 소론의 재상 윤증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1718년에 간행한 서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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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학자 유상기와 소론의 재상 윤증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1718년에 간행한 서간집.
내용

불분권 1책. 목판본. 할아버지 계(棨)의 저술인 『가례원류(家禮源流)』를 간행하는 과정에서 유상기(兪相基)와 당시 소론 재상 윤증(尹拯)의 의견이 맞지 않아 서신을 왕복하면서 의견을 조절한 내용이다. 1718년(숙종 44) 그의 아들 언종(彦宗)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말와에 언종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이 책은 첫머리에 『가례원류』 간행을 국비로 할 것을 요청한 이이명(李頤命)의 계(啓)가 있고, 왕복서간 42통으로 되어 있으며, 끝에 편저한 상기의 설명서가 있다.

「답윤인경증서(答尹仁卿拯書)」는 저자가 윤증에게 『가례원류』의 완성을 알리고 간행을 협의한 것이다. 「윤여망문거길보선거서(尹汝望文擧吉甫宣擧書)」는 윤문거와 윤선거 형제에게 보낸 것으로, 『가례원류』의 저자에 대한 의견을 반박하면서, 윤선거가 지은 유계의 행장과 송시열(宋時烈)이 지은 묘표에 『가례원류』는 할아버지의 저서가 분명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제 와서 공저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여유용택상기서(與兪龍澤相基書)」는 윤증이 유상기에게 보낸 글로, 『가례원류』는 이미 양가에서 공저한 것인데 지금 와서 다른 소리를 하지 말고 두 집 자손이 뜻을 모아 일을 성취시킬 것을 권유한 글이다.

「여윤한산행교서(與尹韓山行敎書)」는 『가례원류』의 저작은 자기 할아버지가 단독으로 한 것이니 지금 간행시를 맞아 이의를 제기하지 말도록 당부하고, 끝에 윤증의 아들 행교(行敎)가 유상기에게 보낸 답서가 있는데, 역시 두 집 조상이 함께 만든 책이므로 두 집 자손이 상의해 간행하는 것이 사리에 맞는다고 하면서 윤증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내용이다.

그밖에 「상윤상서(上尹相書)」에는 윤증과 유상기 사이에 서로의 의견조정을 위해 몇 차례씩 주고받은 글이 첨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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