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 발자국 화석산지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 발자국 화석산지
동물
생물
중생대 트라이아스 후기에 출현해 백악기 말에 멸종한 파충류.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공룡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출현해 백악기 말에 멸종한 파충류이다. 공룡의 후손인 조류는 오늘날까지 지구에 번성하고 있다. 공룡은 골반 구조에 의해 용반류와 조반류로 구별된다. 용반류에는 주로 육식성인 수각류와 목이 긴 초식 공룡인 용각형류가 있고, 초식 공룡인 조반류는 갑옷공룡인 곡룡류, 판공룡인 검룡류, 뿔공룡인 각룡류, 오리주둥이공룡인 조각류로 구분한다. 우리나라 공룡은 각룡류인 코리아케라톱스와 원시조각류인 코리아노사우루스가 공식적인 학명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코리아케라톱스는 202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목차
정의
중생대 트라이아스 후기에 출현해 백악기 말에 멸종한 파충류.
형태와 생태

공룡은 2억 3천만년 전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출현하였으며, 곧게 뻗은 뒷다리로 이족 보행을 하였다. 이러한 특징은 굽은 다리를 가진 거북, 도마뱀과 쉽게 구별된다. 이 덕분에 공룡은 몸무게를 잘 지탱할 수 있어 거대한 크기로 자랄 수 있었고 또한 빠르게 뛸 수도 있었다.

또한 앞발이 자유로운 이족 보행의 수각류 공룡은 후에 앞발을 날개로 진화시켜 하늘을 날게 되고 궁극적으로 조류로 진화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하늘을 날지 못하는 공룡은 6,600만년 전 백악기 말에 모두 멸종하였지만, 하늘을 날 수 있었던 공룡은 오늘날까지 조류로 살아남아 크게 번성하고 있다.

공룡은 골반 구조에 의해 용반류(龍盤類)와 조반류(鳥盤類)로 구별된다. 용반류에는 주로 육식성인 수각류(獸脚類)와 목이 긴 초식 공룡인 용각류(龍脚類)가 있다. 초식 공룡인 조반류는 갑옷공룡인 곡룡류(曲龍類), 판공룡인 검룡류(劍龍類), 뿔공룡인 각룡류(角龍類), 오리주둥이공룡인 조각류(鳥脚類)로 구분한다. 공룡과 같이 중생대에 살았던 익룡(翼龍)과 어룡(魚龍), 수장룡(首長龍)은 공룡과 전혀 다른 파충류들이다.

백악기 말 공룡의 멸종 원인은 지질학적 증거에 의해 운석 충돌과 화산 폭발이 가장 합리적인 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황

1842년(헌종 8) 공룡이라는 동물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알려진 후 현재까지 약 1,200종 이상의 공룡이 발견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매년 새로운 공룡들이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공룡이 살던 시기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 백악기 지층이 모두 존재하지만 현재까지 백악기 지층에서만 공룡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공룡 발자국 화석이 경상남도 고성군, 전라남도 해남군, 경상남도 진주시 등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최근 공룡뼈와 공룡알 화석도 자주 발견된다.

우리나라 공룡은 각룡류인 코리아케라톱스와 원시조각류인 코리아노사우루스가 공식적인 학명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특히 코리아케라톱스는 2022년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단행본

이융남,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21세기북스, 2023)
이융남, 『공룡대탐험』(창작과 비평사, 2000)
Brusatte, S. L., Dinosaur Paleobiology(Wiley-Blackwell, 2012)

논문

Choi, S., Lee, Y.-N., "A review of vertebrate body fossils from the Korean Peninsula and perspectives"(Geosciences Journal 21, 2017)
Huh, M., Lee, D.-G., Kim, J.-K., Lim, J.-D., Godefroit, P., "A new basal ornithopod dinosaur from the Upper Cretaceous of South Korea"(N. Jb. Geol. Paläont. Abh. 259, 2011)
Lee, Y.-N., Ryan, M. J., Kobayashi, Y., "The first ceratopsian dinosaur from South Korea"(Naturwissenschaften 98, 2011)
Huh, M., Hwang, K. G., Paik, I. S., Chung, C. H., Kim, B. S., "Dinosaur tracks from the Cretaceous of South Korea: distribution, occurrences and paleobiological significance"(The Island Arc 12, 2003)
집필자
이융남(서울대 교수, 동물생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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