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총섭, 자헌대부 등을 역임한 승려.
개설
선승. 속성은 최씨(崔氏). 호는 예암(禮庵). 전라남도 영암사람.
생애
어려서 출가하여 해남 두륜산 대둔사(大芚寺: 현재 대흥사)의 포운 응원(浦雲應元)을 은사로 하여 득도하였고, 만휴 자흔(自欣)에게서 구족계를 받았다.
범해 각안(覺岸)으로부터 대승보살계를 받고 응원의 법을 이었다. 그리고 범해·응화(應化)·운곡(雲谷) 강백으로부터 경론을 배웠다. 학업이 성취된 뒤 대흥사 수승(首僧)의 임무를 수행하여 총섭(摠攝)의 직첩(職帖)을 받았고, 자헌대부(資憲大夫)가 되었다.
신체가 장대하고 언어가 묵중하였으며 대인다운 행동을 하였다. 법을 받은 제자로 육파(六波), 기운(奇雲) 등이 있고, 계를 받은 제자로는 재민(在敏)·재윤(在允)·재호(在浩) 등 15인이 있다. 세수 61세로 대흥사 명적암(明寂庵)에서 입적했다.
참고문헌
- 『동사열전(東師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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