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도감 ()

목차
불교
제도
고려시대 속장경(續藏經)의 판각사무를 관장하던 관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고려시대 속장경(續藏經)의 판각사무를 관장하던 관서.
내용

송나라에 다녀온 의천(義天)의 요청으로 선종이 1086년(선종 3)흥왕사(興王寺)에 설치하였다. 그러나 속장경의 간행을 시작한 연월이나 이 도감의 조직·규모 등은 전하지 않는다. 현존본에 의하면 가장 연대가 빠른 것이 1092년의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이며 이어 1099년까지의 간기가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장도감의 속장경 간행사업은 의천이 불서수집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1091년부터 의천이 입적한 1101년(숙종 6)까지로 보고 있다.

의천은 교장도감에서 송나라·요나라·일본 등으로부터 구해온 정장(正藏)에 대한 소(疏)·초(鈔) 등의 주석서를 간행하였다. 당시 수집한 주석서는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에 수록되어 있는데 1,010부 4,857권에 이르고 있다. 다만, 모두가 간행되었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 간행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존하는 교장도감 간행본으로는 『대방광불화엄경수소연의초(大方廣佛華嚴經隨疏演義鈔)』 40권 본을 비롯하여 20여종이 전래되고 있다.

참고문헌

『고려대각국사(高麗大覺國師)와 천태사상(天台思想)』(조명기, 동국문화사, 1964)
집필자
박상국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