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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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노광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9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권영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노광무의 구암유고 중 표지 미디어 정보

노광무의 구암유고 중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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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노광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919년 손자 일현(日鉉)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조긍섭(曺兢燮)·하겸진(河謙鎭)의 서문과 권말에 족손 보현(普鉉)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과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2에 시 131수, 서(書) 9편, 잡저 5편, 서(序) 1편, 기 4편, 발 1편, 제문 8편, 장(狀) 1편, 전(傳) 2편, 권3은 부록으로 시 3수, 제문 1편, 향유통문(鄕儒通文) 1편, 도유통문(道儒通文) 1편, 가장(家狀) 1편, 행장 1편, 묘갈명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침착하면서 안일하고, 꾸밈없는 자연적인 시재를 잘 드러내고 있다. 「구일(九日)」·「입춘(立春)」 등은 계절적인 감각으로 사물을 관조하고, 사물의 변화에 따른 감정을 잘 나타낸 것이며, 「우청(雨晴)」·「자경(自警)」·「중심감흥(中心感興)」 등은 외계의 사물과 내면의 정신적인 갈등을 묘사한 것으로, 격하면서도 안일하고 한가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시재를 발휘하고 있다. 「숙중산초막(宿中山草幕)」·「전가부탄(田家婦嘆)」·「문류(門柳)」 등에서는 농가의 한가로운 모습과 주위의 사물이 잘 조화되도록 표현하고 있다.

「우기(偶記)」는 『대학』에 대하여 해설한 것이고, 「유방장산기(遊方丈山記)」·「유백운산기(遊白雲山記)」 등은 방장산과 백운산을 관람한 기록이다. 이밖에 「차필기효행청포장(車弼基孝行請褒狀)」·「노효자전(盧孝子傳)」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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