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과 강서구 대저동을 연결하는 다리.
내용
상부구조는 4경간 연속강판형(plate girder) 4개조 및 PSC 거더 4경간으로 구성되었고, 하부구조는 대구경(大口徑) 현장콘크리트 말뚝기초 17기(基)와 원형콘크리트 말뚝기초 4기로 이루어져 있다.
낙동강 하류부는 델타지역으로서 연약지질로 된 퇴적층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공사기일과 공사비를 감안할 때 하부기초의 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장경간(長徑間) 교량가설이 필요하게 되었고, 장경간의 상부구조형식으로서 경제성·시공성·효율성·미관 등이 우수한 연속합성형교(連續合成桁橋)를 채택하였다.
이 다리의 특징은, 첫째 국내 최장의 76.0m 경간을 잇는 4경간 연속합성형교로서 전 설계과정을 컴퓨터에 의한 최신구조 해석방법에 따라 시행함으로써 경제성을 기한 것이고, 둘째 하부기초공사에 있어서 국내 최초로 리버서큘레이션공법을 도입하여 막대한 공사량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행하였다는 점이다.
이 다리를 중심으로 한 세력권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며 최대의 항도인 부산광역시를 주축으로 하여 서쪽으로 산재해 있는 김해·마산·진주·통영·삼천포 등 대·소도시를 포함한 영남지역을 연결하는 요지로 구성되는데, 이러한 입지조건에 위치한 이 교량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호남·남해고속도로의 기점을 이루는 중요한 구실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 『호남·남해고속도로건설지』(한국도로공사,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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