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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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중기에, 『방담문집』 등을 저술한 학자.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공거(公擧), 호는 방담(方潭). 안동부 진보리(眞寶里)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금산훈도 권우신(權遇臣), 어머니는 일직손씨(一直孫氏)로 어모장군(禦侮將軍) 손붕(孫鵬)의 딸이다. 이상정(李象靖)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기질이 뛰어나고 학문에 능했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89년(선조 22)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뒤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오직 학문에 심혈을 기울여 희역(羲易)과 예설에 조예가 깊었으며, 『맹자』에 주력하여 호연지기를 길렀다. 김상헌(金尙憲)과 도의로 교우를 맺어 국사를 논했다.
학행으로 세자익위사우세마(世子翊衛司右洗馬)에 천거되었으나 부임하지 아니하고 방담(方潭)에 서숙을 지어 후학을 지도했다. 뒤에 학행으로 사헌부 지평에 추증되고 정려가 내려졌다. 저서로는 『방담문집(方潭文集)』 4권이 있다.
참고문헌
『고산문집(孤山文集)』
『방담문집(方潭文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