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익 ()

성재문집
성재문집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파리강화회의에 전달할 독립청원서의 서명 운동과 발송에 가담하였으며, 군자금을 제공하여 독립군기지 건설을 지원하다가 체포된 독립운동가.
이칭
찬수(贊粹)
성재(省齋)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63년(철종 14)
사망 연도
1935년
본관
안동(安東)
출생지
경상북도 봉화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일제강점기 때, 파리강화회의에 전달할 독립청원서의 서명 운동과 발송에 가담하였으며, 군자금을 제공하여 독립군기지 건설을 지원하다가 체포된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찬수(贊粹), 호는 성재(省齋). 경상북도 봉화 출신. 김흥락(金興洛)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각국 공사관에 보낼 호소문을 작성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10년 국권이 상실되자 후학의 지도에 전념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김창숙(金昌淑)·곽종석(郭鍾錫) 등 유림 137명과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을 청원하는 장서(長書)에 서명학고 발송에 가담하였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혔다. 1919년 7월 29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되었다

1925년 김창숙이 중국으로부터 비밀리에 입국하여 내몽고(內蒙古)지방에 독립군기지를 건설할 자금으로 20만원의 군자금을 모금할 때 이에 찬동하여 자진해서 군자금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적극 지원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혔다.

1929년 3월에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언도받았다.

상훈과 추모

1968년 대통령표창, 1990년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문집으로 『성재집(省齋集)』 28권이 있다.

참고문헌

『성재집(省齋集)』
『기려수필(騎驢隨筆)』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고등경찰요사(高等警察要史)』(경상북도경찰부, 1934)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신용하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