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정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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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귀정사지
남원 귀정사지
건축
유적
문화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동면 만행산(萬行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사찰터.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귀정사지(歸政寺址)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기념물(1985년 08월 16일 지정)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2길 246 (대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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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동면 만행산(萬行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사찰터.
내용

1985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귀정사는 515년(백제 무령왕 15)에 현오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의 이름은 뒷산의 이름을 딴 만행사였다.

그 후 1002년(목종 5) 대은선사(大隱禪師)가 크게 중수하였으며, 1468년(세조 14) 낙은선사(樂隱禪師)가 또 한 번 중수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당시의 불당은 산을 메웠고, 승려의 수가 200명을 넘었으며, 경내에 법당 · 정루 · 시왕전 · 향적전 · 선당 · 만월당 · 승당 · 상암 · 연화당 · 명월당 · 문수전 · 삼광전 · 대은암 · 남암 · 영당 등이 있었다 한다.

이 같은 시설규모로 보아 만행사의 경역이 상당히 넓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중간에 절이름이 바뀐 것은 고려 말 이성계(李成桂)가 남원지역의 왜구를 격퇴하고 돌아가던 중 만행사에서 3일간 법회도 보면서 당시의 정세를 논하였다고 하여 ‘정사를 보고 돌아갔다’는 뜻의 귀정사로 명칭을 고쳤다고 한다.

그 뒤 귀정사는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1664년(현종 5) 설제대사(雪霽大師)가 비교적 옛모습으로 복구하였다. 이어 1804년(순조 4) 현일(玄一)이 대웅전 · 시왕전 · 칠성각 · 산신각 · 선당 · 회승각 등 많은 건물을 중건하였으나, 6·25 때 다시 불타 버렸다고 한다.

근래에 와서는 1968년에 정동(瀞東)이 대웅전 · 칠성각 · 승방 등을 중건하였으며, 1990년대 초에는 보광전 오른쪽에 요사를 지었다.

현재 주존 건물은 보광전인데, 보광전에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이 협시한 삼신불이 봉안되어 있다. 현재 귀정사 부근에는 서산대사의 제자로서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공을 세웠던 해안(海眼)의 것으로 추정되는 부도가 깨어진 채 있는데, ‘中觀(중관)’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귀정사 주변의 암자터도 발견되었는데, 남암(南庵)터는 귀정사 정면의 개울 앞에 있었다고 하며, 내원암(內院庵)터는 절 밑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있고, 북암(北庵)터는 절 위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나온다.

참고문헌

『한국불교사학대사전』(보련각,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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