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사지 ()

목차
관련 정보
무주 원통사지
무주 원통사지
건축
유적
국가유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원통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사찰터.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원통사지(圓通寺址)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기념물(1983년 08월 24일 지정)
소재지
전북 무주군 안성면 원통사로 676, 외 2필지 (죽천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원통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사찰터.
내용

1983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사지는 덕유산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사지이다.

원통사 중창비문에 의하면,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던 당시의 규모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법당 외에 종각 · 누각 등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비문에 의하면, 탄언(坦彦) · 도영(道英) · 혜옥(惠玉) · 일학(一學) 등에 의해 당(堂)과 종각을 중창하고 불상을 중수했으며, 동종을 주조하는 등의 대불사를 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 이후 원통사는 의병부대가 항일투쟁의 근거지로 삼았으며, 1949년 여순사건 병화로 소실된 것을 1985년에 대웅전 · 선초당(善超堂) · 초연교(超然橋) 등을 완성함으로써 원통사의 옛모습을 찾게 되었다.

대웅전 앞 누각터 옆에는 1698년탄언과 일학 스님이 법당과 종각을 중창하는 불사를 마치고 이를 기념하여 세운 원통사중창비가 있다. 바닥에 깔려 있는 자연석을 기단석으로 삼고 그 위에다 대리석 비신을 세웠는데, 동심원의 문양이 새겨진 반원형 이수(螭首)가 얹혀져 있다.

이수는 머리 끝 부분에 유두형 보주(寶珠)가 조각되었고, 양쪽 날개에는 마치 거북머리 모양의 귀가 달려 있다. 비석의 전체 높이는 192㎝이다.

비석 앞면에는 ‘德裕山圓通寺法堂與鐘閣重創及佛像重修鑄鍾兼熟石記(덕유산 원통사 법당여종각 중창급불상중수 주종 겸 숙석기)’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康熙三十七年黃虎孟夏日立碑通政李承業(강희37년 황호맹하일 입비 통정 이승업)’이라는 글이 있다. 또한 경내에는 남봉(南峰)스님과 선혜(善惠)스님의 부도가 각각 동서에 나뉘어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전통사찰총서(傳統寺刹叢書)』(사찰문화연구원, 1994)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