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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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남한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52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최근덕 (성균관대학교, 유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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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남한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5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목판본. 1752년에 아들 유용(有容)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는 없으며 권말에 유용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3은 시 420수, 권4·5는 서(序)·기 각 1편, 제문 25편, 행장 3편, 잡저 5편, 권6은 부록으로 제문·행장·유사 각 1편과 손자 공보(公輔)의 성재영고(省齋零稿)로 시 28수, 찬·기·서(序) 등 6편과 그의 행장·묘표가 있다.

시는 장편의 오언고시로 중국의 역사를 주나라부터 명나라까지 각 왕조의 창업과 쇠퇴를 엮었고, 『해동명신록 海東名臣錄』을 읽고 기록된 인물들의 행적을 칠언절구로 지은 것이 특색이다. 그 중에 「제해동명신록후(題海東名臣錄後)」는 명신록의 기록이 인물의 이력은 자세히 기술하였지만, 사실은 부족한 점이 있다는 소서(小序)를 쓰고 정몽주(鄭夢周)·황희(黃喜)·사육신(死六臣)·삼학사(三學士)·김장생(金長生)까지 63명의 사행을 지었다.

「전가사(田家詞)」 12수는 봄에 농사를 시작하여 추수가 끝날 때까지를, 「잠부사(蠶婦詞)」는 누에치기에서부터 고치를 관가에 낼 때까지를 단계적으로 8수로 지었고, 그밖에 「목동사(牧童詞)」 6수, 「어부사(漁夫詞)」 9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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