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전기, 문신 신광한(申光漢)이 지은 전기소설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한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 『수성지(愁城志)』에 「서재야회록」 · 「안빙몽유록」 · 「최생우진기」 세 편이 첨부, 필사되어 있다. 『필사본고전소설전집』 권 3에 「안빙몽유록」이 재수록되어 있고, 임명덕 편 『한국한문소설전집』 권 9에 「최생우진기」가 재수록되어 있다. 「안빙몽유록」은 주인공 안빙이 꿈 속에서 꽃의 나라를 유람하고 돌아온 이야기이다. 「서재야회록」은 주인공이 서재에서 문방사우와 노닌 이야기이다. 「최생우진기」는 주인공 최생이 수부(水府)의 잔치에 참여하여 신선들과 노닌 이야기이다. 「하생기우전」은 주인공 하생이 무덤 속에서 죽은 여인과 사랑을 나누고 살려내어 함께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기재기이』는 신광한 자신의 신변을 소재로 한 창작집이다. 신광한은 37세에 삼척부사에 자원하여 두타동천(頭陀洞天)을 자주 찾아 풍류를 즐겼다. 두타동천이 있는 두타산은 「최생우진기」의 배경이 된다. 41세에는 여주 원형리에서 결복(闋服)할 동안 서재를 짓고 서책을 벗 삼아 여러 해 동안 두문불출하였다. 「서재야회록」이 서재를 배경으로 서술된 것은 이 시기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말년에는 낙봉정사(駱峯精舍)에 독서당을 짓고 가지가지 수목과 화초를 심고 즐기다가 죽었다. 「안빙몽유록」이 이 화원을 배경으로 그리고 있다.
발문을 보면, 소설들이 이미 필사되어 향유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확과 그의 친구 조완벽(趙完璧)이 “스승이 쓴 『기재기이』가 비록 도덕적 교훈서는 아니지만, 스승의 인품이 드러난 것이니 별도 간행하여 후학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려 한다.”라고 한 것을 보면 소설에 대한 당시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기재집(企齋集)』(규장각본)
논문
- 김보현, 「『기재기이』의 사상적 토대와 미의식」(『한국고전연구』 10, 한국고전연구학회, 2004)
- 소재영, 「신광한의 「기재기이」」(『숭실어문』 3, 숭실어문학회, 1986)
- 신상필, 「『기재기이(企齋記異)』의 성격과 위상」(『민족문학사연구』 24, 민족문학사연구소, 2004)
- 엄기영, 「『기재기이(企齋記異)』의 창작과 ‘기재(企齋)’라는 공간」(『우리말 글』 61, 우리말글학회, 2014)
- 윤채근, 「『기재기이(企齋記異)』 : 우의의 소설미학」(『한국한문학연구』 24, 한국한문학회, 1999)
- 정상균, 「 신광한(申光漢) 『기재기이(企齋記異)』 연구」(『국어교육』 105, 한국국어교육학회, 200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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