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중 ()

근대사
인물
대한제국기 때, 호남창의맹소에서 종사로 활약한 의병장.
이칭
봉거(鳳擧)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51년(철종 2)
사망 연도
1907년(고종 44)
본관
울산(蔚山)
출생지
전라남도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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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한제국기 때, 호남창의맹소에서 종사로 활약한 의병장.
개설

본관은 울산(蔚山). 자는 봉거(鳳擧). 전라남도 장성 출신. 김인후(金麟厚)의 후손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896년에 의병의 격문이 돌자, 포사(砲士)들을 끌어들여 전라남도의 금성 · 광산 지역에서 거의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뒤 기삼연(奇參衍)이 의거를 서두르자, 포사와 보부상들이 의병항쟁에 가담하도록 주선하였다.

1907년 9월 장성에서 기삼연을 대장으로 하는 호남창의회맹소(湖南倡義會盟所)가 결성되자, 종사(從事)가 되었다. 그리고 장성 · 영광 등지에서 순사주재소, 일본인의 상점, 일진회(一進會) 사무소 등을 습격하였다.

그 해 9월 23일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의 고창 문수사(文殊寺)에서 야습해온 왜적을 맞아 싸우다가 북문루(北門樓)에서 전사했다.

상훈과 추모

1977년에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호남의병장열전(湖南義兵將列傳)』(기우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독립운동사자료집』 3(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독립운동사』 1(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0)
『한국독립운동사』 1(국사편찬위원회,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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