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학식과 덕망으로 추천되어 사헌부의 지평 · 장령 · 집의 등 대관(臺官)으로 임용된 관원.
내용
주로 과거를 단념하고 초야에서 학문을 닦던 세칭 산림(山林)들에게 제수되었다.
효종 때의 송준길(宋浚吉)·송시열(宋時烈), 현종 때의 윤휴(尹鑴)·허목(許穆) 등의 대학자들이 남대로 임명되었고, 조선 후기의 홍직필(洪直弼)·임헌회(任憲晦) 등도 남대를 지낸 산림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초야학자들은 남대에 임명되었을 때 행정실무에 어두워 망신을 당하고 사직하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문헌
『정조실록(正祖實錄)』
『순조실록(純祖實錄)』
「한국유교(韓國儒敎)의 명분주의(名分主義) 및 그 정치적기능(政治的機能)에 관한 일고찰(一考察)-이조후기(李朝後期)의 산림(山林)에 대하여-」(이우성, 『동양학학술회의논문집(東洋學學術會議論文集)』, 성균관대학교,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世
인간 세
부수 一 / 총획 5
宗
마루 종
부수 宀 / 총획 8
abcd
abcd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
공공누리의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미디어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비스에만 활용하도록 허가받은 자료로서, 미디어 자유이용(다운로드)은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