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전라남도 고흥 지역의 옛 지명.
내용
본래 백제의 조조례현(助助禮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충렬(忠烈)이라 고쳐 분령군(分嶺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남양으로 고쳤으며, 1018년(현종 9) 보성군에 소속시켰다. 1441년(세종 23) 흥양현(興陽縣)에 병합되어 폐현이 되었다.
남양현산성이 있었는데, 둘레가 1,106척(尺)이고 높이가 10척이며 그 안에 군창(軍倉)이 있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대동지지(大東地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