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천민란 ()

목차
조선시대사
사건
1808년(순조 8) 함경도 단천에서 향인이 관청에 난입, 난동을 부린 사건.
목차
정의
1808년(순조 8) 함경도 단천에서 향인이 관청에 난입, 난동을 부린 사건.
내용

평소 관의 처사에 불만을 품고 있던 단천부민 김형대(金亨大) 등 3인은 몽둥이 등으로 무장하고 관서에 난입, 좌수(座首)·부사(府使) 등을 몰아내고 정당(政堂)을 때려부수었다.

함경도관찰사 이만수(李晩秀)의 보고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정에서는 이들을 모두 효수형(梟首刑)에 처하도록 하는 한편, 겁에 질려 달아난 부사 김석형(金錫衡)을 파직시켰다.

참고문헌

『순조실록』
집필자
김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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