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법동리 석장승 ( 장승)

목차
관련 정보
대전 법동 석장승 남장승 정측면
대전 법동 석장승 남장승 정측면
민간신앙
유적
국가유산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는 고려시대 에 건립된 한 쌍의 장승. 석장승.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법동석장승(法洞石長牲)
분류
유물/기타종교조각/민간신앙조각/석조
지정기관
대전광역시
종목
대전광역시 시도민속문화유산(1989년 03월 18일 지정)
소재지
대전 대덕구 법2동 213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는 고려시대 에 건립된 한 쌍의 장승. 석장승.
내용

2기. 1989년 대전광역시 민속자료(현, 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이다. 거친 자연석에 눈 · 코 · 입을 적당히 다듬었으며, 높이는 각각 153㎝, 126㎝이다. 마을 입구 북쪽의 남상(男像)에는 ‘천하대장군’의 명문(銘文)이 새겨져 있고 그 옆에는 남근석을 세웠으며, 남쪽의 여상(女像)에는 ‘지하여장군’이라는 명문을 새기고 그 옆에 선돌[立石]을 세웠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 12시경 산신당에 제사를 지내고 장승에 거리제를 지낸다. 마을의 액운을 막고 동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하여 나이가 지긋하고 깨끗한 사람을 제관으로 뽑는다.

제물은 백설기 · 과일 · 북어 · 약주 등을 차린 뒤 절을 세번하고 대동소지(大同燒紙)와 호별소지(戶別燒紙)를 올리며, 제사 후 풍장[農樂]을 치고 음복을 한다. 마을사람들은 정월 초사흘부터 풍장을 쳐 걸립하고 쌀이나 돈 등 제비를 거두며 장승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황토를 뿌린 뒤 장승의 몸에 왼새끼로 꼰 금줄을 친다.

참고문헌

「장승의 현지유형에 관한 시고」(이종철, 『한국문화인류학』 17, 1985)
집필자
이종철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