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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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불교
문헌
고려시대에, 대승 불교의 주요 경전이자 동아시아 화엄종의 기본이 되는 『대방광불화엄경』을 간행한 불교 경전.
이칭
약칭
화엄경(華嚴經)
이칭
화엄대경(華嚴大經), 대방광불화엄경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문헌/고서
간행 시기
11~13세기
권책수
60권, 80권, 40권
권수제
大方廣佛華嚴經
판본
목판본
소장처
서울특별시 중랑구 삼룡사
내용 요약

『대방광불화엄경』은 세 종류의 『대방광불화엄경』 중에서 진본(晉本) 권15, 주본(周本) 권38, 정원본(貞元本) 권2, 권38의 목판본을 함께 묶어서 보물로 지정한 것이다. 진본과 정원본은 고려 숙종 시기에 제작된 목판의 복각으로 보이는 해인사 사간판본(寺刊版本)으로 12∼13세기의 판본으로 추정된다. 주본은 국보 제204호와 비교하였을 때 판각 수법이 동일하여 후대에 인쇄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고려 숙종 때인 11∼12세기 판본으로 추정된다.

목차
정의
고려시대에, 대승 불교의 주요 경전이자 동아시아 화엄종의 기본이 되는 『대방광불화엄경』을 간행한 불교 경전.
내용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보물 제1017호로 지정되었고, 4권 4첩으로 되어 있는 목판본이다. 이 판본은 인쇄 상태가 다르고 번역자가 다른 『화엄경』 3본을 일괄로 묶어서 보물로 지정한 것이다. 세별 목록에서 진본(晉本) 권15, 주본(周本) 권38, 정원본(貞元本) 권2, 권38로 나누어진다.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華嚴經)’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경전의 중심 사상은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이다. 동아시아 화엄종의 근본 경전으로 『묘법연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 사상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대방광불화엄경』이라는 제목으로 불리는 경전은 진본, 주본, 정원본으로 총 세 종류이다.

진본은 동진(東晉)의 불타발타라(佛馱跋陀羅)가 418~420년에 번역하고 421년에 공표한 60권본 『대방광불화엄경』이다. 본래는 50권본으로 유통되었으나 후대에는 60권본이 더욱 널리 유통되었기에 현재에는 60권본으로 불린다. 이 진본이 가장 먼저 번역된 『대방광불화엄경』이며, 동아시아 화엄종의 시작이다. 초기 화엄종의 주요 인물인 지엄, 의상, 법장은 이 진본에 따라 화엄종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주본은 대주(大周) 시대, 실차난타(實叉難陀)가 측천무후의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695~699년에 번역한 80권본 『대방광불화엄경』이다. 법장 이후 징관과 종밀 등은 이 주본을 기초로 화엄종을 전개하였다. 이 가운데 진본과 주본은 『화엄경』의 번역으로 '화엄대경(華嚴大經)'이라고도 한다.

정원본은 화엄대경의 가장 마지막 품인 「입법계품」만 따로 번역한 것으로, 당나라 정원(貞元) 시기에 반야(般若)가 번역한 40권본을 말한다. 정원본의 정식 명칭은 『대방광불화엄경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며, 한 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본과 정원본은 고려 숙종 재위 기간에 제작된 목판의 복각으로 보이는 해인사 사간판본(寺刊版本)이며, 표지 및 인쇄 상태로 보아 12∼13세기의 판본으로 추정된다. 정원본 권2의 표지에는 ‘晉本(진본)’이라는 금색 글씨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 쓰인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보물 제1083호 정원본 권20 1권 1첩은 보물 제1017호의 정원본과 동일하여 같은 판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주본은 국보 제204호와 비교하였을 때 판각 수법이 동일하여 후대에 인쇄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고려 숙종 때 판본으로 11∼12세기에 발간된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문헌

원전

『남호율사개간화엄비명서(南湖律師開刊華嚴碑銘序)』
『화엄경판전신건기(華嚴經板殿新建記)』

단행본

『동산 문화재 지정 보고서(動産文化財指定報告書)-지정편(指定篇)』 89(문화재관리국, 1990)
『한국책판목록총람(韓國冊板目錄總覽)』(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79)
심우준, 『일본방서지(日本訪書志)』(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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