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9월 김우중(金宇中)에 의하여 주식회사 영진토건사로 창립되어, 1967년 3월 대우실업주식회사가 되었다. 1968년 10월 건설업 면허를 취득하였고, 1973년 8월 대우건설주식회사로 상호변경을 하였으며, 1974년 11월 대우개발주식회사로 회사명을 다시 변경하였다.
1976년 8월 해외건설 면허를 취득, 1977년 1월 에콰도르 건설공사에 진출하고, 같은 해 6월에 기업을 공개하였다.
1978년 3월 대우문화복지재단을 설립하고, 5월 대창기업주식회사를 인수하였으며, 6월 리비아 건설공사에 진출, 8월에 대우개발직업훈련소를 개설하였다.
1979년 12월 리비아 부스타공항 공사를 완공하고, 1980년 6월 서울 지하철 제2호선 제6∼12공구를 착공하고, 10월 철광재설치공사업면허 제35호를 취득하였다. 1981년 12월 대우실업을 흡수, 합병하고, 1982년 1월 주식회사대우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1년 8월 알제리에 자동차 판매법인을 설립하였고, 9월에는 대우 후쿠오카㈜를 설립, 12월에는 나이지리아 자동차 WORKSHOP을 설립하였다. 1992년 2월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 34호 주설비공사(700㎿×2기)를 수주하였으며, 6월에는 경부고속전철 건설사업(천안~대전 간 시범구간)에 참가하였다.
11월에는 서인천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세계 최단기간 건설)하였고, 12월에는 말레이시아 Plaa Rakyat 종합터미널 공사를 계약하였다.
1995년 12월 수출 100억 불 돌파(106억 5600만 달러)하고, 시네하우스 극장을 취득하기도 했다. 1996년 1월에는 대우전자로부터 영상부분을 양수하고 구로반도체공장을 대우전자에 양도하였다.
2월에는 대우 창업투자㈜를 설립하고, 5월에는 앙골라 지역 유전개발 성공, 7월에는 부산 부영극장을 취득, 11월에는 100억 불 수출의 탑 및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 또한 11월에는 ㈜서호레저를 신규 편입하였다.
2000년 출자 전환을 통해 채권단이 대우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같은 해 대우는 대우㈜, 대우인터내셔널㈜, 대우건설㈜ 등 3개 기업으로 분할되었다. 존속법인인 대우㈜는 사업 영역을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건설에 모두 넘기고 청산을 전제로 하여 형식적으로 남게 되었다. 대우㈜의 주식은 2001년에 상장 폐지되었다. 대우㈜로부터 분할된 대우인터내셔널㈜은 2010년 포스코 그룹에 인수되었다.
주요 사업은 수출입업 및 수출입대행업·중개업·외국상사대리업·물품매도확약서발행업·토건업·포장·조경·철강재설치·항만준설, 삭도 및 궤도설치, 소방설비공사업·전기공사업·전기통신설비공사업·해외종합건설업·가스시설시공업·건설용역 및 군납업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주택 29%, 건축 27%, 토목 5%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D.W ITALIA S.R.L,·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대우개발 등이 있다.
2015년 총자산은 9조 6507억 원, 자본금은 2조 781억 원, 연간 매출액은 9조 8774억 원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