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한 그 해 금강슬레이트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현대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1969년 8월에는 수원공장 준공으로 서울·부산을 통합하여 생산시설을 확충하였으며, 1973년 4월에는 공모증자 1억 원으로 기업을 공개하여 공개법인으로 발족하였고, 1976년 2월에는 상호를 ‘주식회사 금강’으로 변경하였다.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1978년 10월에는 해외건설면허를 취득하고, 이어서 1981년 8월에는 해외특수공사업면허를 취득하였다. 또, 1982년 6월, 제품의 기술수준이 인정되어 유리보온제에 대한 한국공업규격표시허가(KS)를 처음 획득하였다. 1985년 6월에는 여천석고보드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88년 8월에는 여주 유리공장을 준공하였다. 1989년 6월에는 건설사업 부문 영업을 양도(금강종합건설(주))하였다.
1990년 12월에는 (주)고려시리카를 설립하였고, 1991년 3월에는 영국 BBC사와 Conical Kettle 기술도입을 계약하고 석고보드라인을 증설하였으며, 1991년 6월에는 여주판유리 2호기 및 무늬유리 공장을 증설하였다. 1992년 6월에는 오스트리아 데이슨(Theysohn)사와 PVC 기술도입계약을 맺었으며, 1994년 2월에는 미국 글라스텍Glasstech)사와 금형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
1994년 3월에는 전주 PVC창호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94년 3월에는 금강·고려핸드볼선수단을 창단하였다. 1994년 12월에는 ISO9002 인증을 획득하였고, 1995년 8월에는 (주)진양 문막공장을 인수하였다. 1995년 9월에는 회사로고를 KCC로 변경하였고, 미국·일본·독일의 기업들과 몇 가지 기술 및 판매협력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1996년·1997년 3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1996년 말 주요 사업은 슬레이트제조판매업·아스베스토스가공업·토목건축·포장공사·철강재설치·항만준설·조경공사·전기공사·환경오염방지시설·분뇨종말처리시설공사·소방설비공사·중기대여업·해외일반건설·기계제작설치업·광산업·시멘트제조업·수출입업·각종건축자재제조판매·주택건설업과 판매업 등이었다.
주요 제품 및 구성비율은 내장 보온재 46.0%, PVC 5.9%, 유리 43.3%, 지붕재 4.8% 등이었다. 관계회사로는 금강종합건설(주)·(주)고려시리카·금강화학(주) 등이 있었다. 총자산은 7091억 원, 자본금 300억 원, 연간매출액 5,343억 원이었다. 종업원은 관리사무직 1,122명, 생산직 1,803명 등을 합쳐 2,925명이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었다.
2000년 4월 금강(주)과 고려화학(주)이 통합하여 금강고려화학(주)이 되었다. 2005년 2월 금강고려화학(주)이 케이씨씨(KCC)(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