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9월 동양증권주식회사(대표이사 윤병강)로 창립하여 유가증권의 매매, 위탁매매, 매매의 중개 또는 대리, 증권저축 업무 등을 통해 경제개발에 필요한 자본을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제발전에 기여하였다. 1973년 9월 대우실업주식회사에서 회수를 인수하였고, 1983년 10월 대우증권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여 삼보증권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하였고, 1989년 12월에는 헝가리 신용은행과 합작을 하였다.
1990년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 업무를 개시하였고, 1991년에는 근로자장기증권저축 업무 등을 수행함으로써 소액투자가와 근로자의 증권시장 참여를 도모하기도 하였다. 1991년 9월에 유럽에 현지법인(Securities Europe Limited)을 설립하여 운영하였고, 1992년 12월에는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Daewoo Securities Inc)을 설립하고, 1993년에도 헝가리에 현지법인을 신설하였으며, 이듬해 8월에는 중국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하였다.
1993년 9월에는 한국증권금융의 공모주 예치금 대리업무를 맡기도 하였고, 1995년 4월 중국 상해에 사무소를 개설하였다. 이듬해 루마니아와 합작은행(Daewoo Bank Romania S.A)을 설립하였으며, 1997년에는 우즈벡에 합작은행(Uz Daewoo Bank)을 설립하는 등 해외에 은행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였다.
1997년 5월에는 대우선물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선물환 거래 및 위탁거래, 거래의 중개나 대리 업무 등을 추가하였고, 이듬해 9월에는 주식회사 대우제우스를 설립하는 등 업무 영역을 확대하였다. 신뢰와 미래를 강조하는 이 기업은 ‘인재를 키우는 기업’으로 경영이념을 지향하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영국·홍콩·헝가리 등 현지법인과 일본·중국·스위스·싱가포르 등에 사무소를, 베트남·인도 등에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등 해외에서도 국내 증권사 중 최고의 영업력을 과시하였다.
2000년 5월 16일 대우증권의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으로 변경되었다. 2009년 10월 28일 한국산업은행의 민영화 조치에 의해 산은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됨으로써 케이디비(KDB)대우증권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2016년 케이디비대우증권에서 미래에셋대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1년 3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금융상품 관련이익 64%, 이자수익 19%, 수수료수익 10%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대우투자자문·대우경제연구소·서울투자신탁운용 등이 있다.
2015년 현재 총자산은 34조 5458억 원, 자본금은 1조 7038억 원, 연간 매출액은 4조 9473억 원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