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9월 강익하(康益夏) 등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최초로 생명보험회사로 설립되었다. 1963년 8월 13일『보험계』 창간호를 발행하였고, 1965년 6월 보유계약고 1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1969년 5월 신동아그룹에서 이 회사를 인수하였다.
1979년 12월 보유계약고가 1조 원을 돌파하였으며, 1981년 1월 영남총국을 개국, 4월 전국 온라인터미널을 개통하였다. 1983년 4월 중부총국을 개국하였고, 1985년 5월 여의도 대한생명 본사사옥(63층)을 준공하였다. 1986년 4월 서울총국과 강원총국을 개국하였으며, 그 해 4월 30일 보유계약고가 10조 원을 돌파하였다.
1987년 2월 스위스 라이프 네트워크(Life Network) 가입으로 다국적기업 단체보험시장에 진출하였으며, 8월 피시(PC)에 의한 영업소지원시스템 디리·패스<Dli·Fss>운영 확산개시하였다. 1988년 5월 영업점포 1,000개소를 돌파하였으며, 8월 영문표기를 변경(Daehan Life Ins.→Korea Life Ins.)하였다.
1988년 9월 대한생명빌딩 옥상에서 올림픽 성화대를 점화하였으며, 10월 일본 ‘명치생명’과 단체재보험 협약을 체결하였다. 1990년 1월 시아피(CIP)를 도입하였으며, 3월 동양최대컴퓨터 아이비엠 수퍼(IBM Super)를 가동하였고, 1995년 8월 영상회의 시스템을 개통하였다.
1999년 8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선정된 후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이 투입되어 국영 생명보험사로 전환하였으며, 신경영진이 출범하였다. 같은 해 12월 두원생명보험㈜, 2001년 4월 현대생명보험㈜, 삼신생명보험㈜을 각각 계약인수하였다.
대한생명보험㈜은 2002년 12월 한화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12년 10월 한화생명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보험상품으로는 종신보험, 변액보험, 질병·재해보험, 연금보험, 저축보험, 방카슈랑스보험 등이 있으며, 부속기관에 인재개발원이 있다.
주요 사업은 생명보험업(개인보험, 단체보험, 종업원퇴직적립보험)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사망보험 33%, 특별계정 33%, 생존보험 19%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한화그룹이 있다.
2015년 현재 총자산은 98조 8554억 원, 자본금은 4조 3426억 원, 연간 매출액은 15조 7740억 원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