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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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에 설립된 전선 · 통신기계 · 철제철선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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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1955년에 설립된 전선 · 통신기계 · 철제철선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체.
연원 및 변천

1941년 조선전선으로 시작해, 1955년 설경동(薛卿東)에 의하여 대한전선주식회사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종합 전선 회사다. 1957년 12월 종합전선공장의 시설을 개수, 보강하고 1964년 12월 국내 최초로 전선류에 대한 한국공업표준규격(KS) 표시허가를 획득하였다. 1967년 11월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흥동에 전선공장을 신설하고 1968년 6월 냉장고·에어콘·라디오를 생산하고, 같은 해 12월 기업을 공개하였다. 1969년 1월 텔레비전을 생산하였고, 1970년 9월 국내 처음으로 탁상용전자계산기를 생산하였다.

1980년 4월 원자력케이블을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하였으며, 1983년 3월 전자·전기 사업의 일부를 양도하였다. 1984년 10월 광통신케이블공장을, 12월 안양에 VCV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였다. 1986년 1월에는 154KV XLPE 전력케이블을 개발하였으며, 3월에는 광단국, 광중계장치를, 5월에는 전산열량계를 개발하였다. 1987년 6월에는 초고압 케이블 접속기기를, 1988년 1월 누설동축케이블(LCX)를, 9월에는 고순도 Al Ingot를 개발하였고, 10월에는 자동차용 전선을 개발하였다.

1989년 1월에는 154KV O.F. Cable용 ACC를 개발하였고, 10월에는 CATV용 Cable 및 OPgw를 개발하였다. 1990년 8월 565Mpbs 광전송장치를, 1991년 9월에는 원자력발전소용 최상급 케이블(Class IE)를 개발하였다. 1992년 8월 IR52장영실상을 수상(LASER 비접촉 측정기)하였고, 12월에는 동기식 광전송장치를 개발하였다. 1993년 11월에는 전선 부문 ISO9001을, 12월에는 계전 부문을 획득하였다.

1994년 2월에는 삼양금속의 스테인리스압연공장과 생산설비인원을 양수하였으며, 1995년 12월에는 영주 AL공장을 매입하였고, ㈜삼양금속 영업(AL사업 부분)을 양수하였다.

2000년 남아공 전선업체 M-TEC을 인수하고 국내 전선회사 최초로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2005년 베트남 현지법인 TSC를 설립하였다. 2007년 당진에 전력기기공장을 준공하고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500kV XLPE케이블을 개발에 성공해 러시아 턴키(Turn-Key)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2012년 세계 최초로 400km/h급 고속 전차선을 개발하고, 부스덕트 생산에 돌입했다. 2014년 ACCC타입 증용량가공선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015년 사우디 전력청과 전력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5년 9월 사모펀드인 IMM PE에 인수되었다. 2015년 10월 글로벌 TOP3 전선회사로의 비전을 선포하였으며, 2016년 1월 통신케이블 전문 계열사인 ㈜티이씨앤코와의 흡수, 합병을 결의하였다.

현황

주요 사업은 각종전선전람, 일반전기기기, 통신기재 및 철재철선의 제조판매, 비철금속의 제련, 비철금속제품의 제조가공 및 매매, 기타 이에 관련하는 일체 업무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전력 및 절연선 32.8% 나선 및 권선 37.8%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TCV Co., Ltd., Bulace Investment Limited, Malesela T.E.C.Ltd., T.E.USA Co., Ltd. Saudi-Taihan Co., Ltd., Velvetsky nine Ltd., Taihan Netherlands B.V., 대한씨앤에스주식회사 등이 있다.

2020년 현재 총자산은 1조 1994억, 자본금은 4282억 원, 연간 매출액은 1조 5968억 원이다. 본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대한스마트타워에 있다.

2020년 말 기준 최대주주는 IMM PE의 특수법인 ㈜니케로 54.9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참고문헌

『회사연감』(매일경제신문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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