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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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시대 성균관 소속 유생들의 식당 이용 명부.
문헌/문서
용도
과거 및 과시(課試) 응시 기준으로 활용
발급자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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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도기는 조선시대 성균관 소속 유생들의 식당 이용 명부이다. 성균관은 도기를 바탕으로 생원, 진사를 비롯한 유생들의 거재 여부를 확인하고 거재 일수에 해당하는 원점을 계산했다. 도기 및 원점은 성균관 유생의 과거 및 학교 시험인 과시의 응시 기준으로 활용되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성균관 소속 유생들의 식당 이용 명부.
내용

도기는 조선시대 성균관에 소속된 유생들의 식당 이용 명부이다. 생원, 진사를 비롯한 성균관 소속 유생들의 거재(居齋) 여부 및 거재 일수는 도기를 바탕으로 파악되었다. 유생들은 성균관 식당에 참여할 때 도기에 표시를 하였고, 아침, 저녁 모두 식당에 참여하면 거재 1일에 해당하는 원점(圓點) 1점을 획득했다.

도기는 성균관의 학교 시험인 과시(課試)의 응시 기준으로 활용되어, 시행일이 정해져 있던 유생전강(儒生殿講)은 규정일의 도기에 이름이 있는 자 중에 응시하게 했고, 불시에 시행한 도기전강(到記殿講)이나 도기제술(到記製述), 정조대부터 봄, 가을의 어느날에 실시한 춘추도기(春秋到記) 분제강(分製講)은 왕명에 의한 특정일의 도기에 이름이 있는 자라야 응시할 수 있었다.

원점 역시 성균관 과시의 응시 기준으로 활용되었고, 과거에서는 식년시 초시 중 성균관의 생원, 진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관시(館試)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3년 동안 300점의 원점을 채워야 했다. 조선시대 성균관에서 도기로 유생들의 거재 여부를 확인하고 거재 일수를 산출한 것은 조선시대 출석이나 그것을 바탕으로 한 학교에서의 수학 과정의 의미가 오늘날과는 달랐음을 시사한다.

참고문헌

원전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경국대전』
『속대전』
『대전통편』
『태학성전』

단행본

원창애 외, 『조선 시대 과거 제도 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4)

논문

정지연, 「영・정조대 성균관 원점법 및 관시(館試) 운영 연구」(『교육연구』 46-1, 전남대학교 교육연구소, 2024)
이상무, 「17~18세기 식년시 성균관 원점법 운영에 관한 연구」(『한국교육사학』 36-3, 한국교육사학회, 2014)
최광만, 「『태학성전』의 학사운영규정 분석」(『교육사학연구』 24-2, 교육사학회,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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