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시대 성균관 소속 유생들의 식당 이용 명부.
내용
도기는 성균관의 학교 시험인 과시(課試)의 응시 기준으로 활용되어, 시행일이 정해져 있던 유생전강(儒生殿講)은 규정일의 도기에 이름이 있는 자 중에 응시하게 했고, 불시에 시행한 도기전강(到記殿講)이나 도기제술(到記製述), 정조대부터 봄, 가을의 어느날에 실시한 춘추도기(春秋到記) 분제강(分製講)은 왕명에 의한 특정일의 도기에 이름이 있는 자라야 응시할 수 있었다.
원점 역시 성균관 과시의 응시 기준으로 활용되었고, 과거에서는 식년시 초시 중 성균관의 생원, 진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관시(館試)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3년 동안 300점의 원점을 채워야 했다. 조선시대 성균관에서 도기로 유생들의 거재 여부를 확인하고 거재 일수를 산출한 것은 조선시대 출석이나 그것을 바탕으로 한 학교에서의 수학 과정의 의미가 오늘날과는 달랐음을 시사한다.
참고문헌
원전
- 『조선왕조실록』
- 『승정원일기』
- 『경국대전』
- 『속대전』
- 『대전통편』
- 『태학성전』
단행본
- 원창애 외, 『조선 시대 과거 제도 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4)
논문
- 정지연, 「영・정조대 성균관 원점법 및 관시(館試) 운영 연구」(『교육연구』 46-1, 전남대학교 교육연구소, 2024)
- 이상무, 「17~18세기 식년시 성균관 원점법 운영에 관한 연구」(『한국교육사학』 36-3, 한국교육사학회, 2014)
- 최광만, 「『태학성전』의 학사운영규정 분석」(『교육사학연구』 24-2, 교육사학회,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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