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금 줄기가 있다 해서 막금이라 하였다고 하나, 금맥은 찾을 수 없고 현재는 막금(莫今)으로 부르고 있다. 다른 의미로 막금의 막은 마지막, 끝을 의미하고 금은 곶, 기미, 개미와 같이 튀어나온 곳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 끝에 돌출된 섬 모양을 가리키는 말로 볼 수 있다.
장산도의 남서단 끝자락에 최인접한 막금도는 장산도 앤두 선착장에서 막금 선착장까지 190m 의 거리이고 가장 좁은 동남쪽은 불과 98m로 좁은 해협을 이룬다. 최고봉 높이는 112m이고 북쪽 해안의 만입부는 간척이 되어 논이 개간되어 있다. 저평한 구릉지에는 밭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남고 북저의 형태이다. 장산도와는 폭 100~200m의 좁은 해협으로 경계되어져 있고 이곳은 주1이 지나므로 수심이 깊어 항로로 이용되고 있다. 북쪽의 골짜기 만입부는 방조제를 쌓아 경지를 확보하였고, 남쪽 골짜기에서는 작은 저수지를 활용하여 양 사면의 골짜기를 막아 경작지로 이용하고 있다. 일부는 왕새우 양식장으로 전환되어 있다. 남쪽 해안은 경사가 급해서 일주 도로가 없으며 암석 해안과 갯벌이 동시에 나타나는 해안으로 활용도가 낮다. 1월 평균 기온은 1℃, 8월 평균 기온은 26.5℃, 연 강수량은 890㎜이다. 동백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막금도의 면적은 1.17㎢이며 이 중 밭은 0.13㎢이고 논은 0.08㎢이다. 해안선의 길이는 5.3㎞이고 굴곡이 크고 만입부가 있어 주변 해역에서 도미, 우럭 등이 어획된다. 북쪽 해안은 방파제로 막아 논으로 이용하다 일부는 새우 양식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막금도의 가구 수는 13호이며, 인구는 16명(남 9, 여 7명)으로 남초 현상을 보인다. 다수리의 본섬이다. 막금도 선착장에서 장산면 본섬 장산도의 앤두 선착장까지는 불과 206m로 서로 왕래할 수 있다. 공공기관과 의료시설은 없고, 전기는 들어오고 상수도 시설은 없다. 어촌 정주항과 주2이 1곳, 방파제 1곳이 있다. 막금도 북쪽 해안에서는 방파제를 쌓아 새우 양식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장산도 북쪽 북강 선착장과 남쪽 앤두 선착장에서 하루 2회씩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