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아프리카 서북부에 있는 공화국.
개관
공용어는 프랑스어로 지정되어 있으나 국민의 약 60% 정도가 밤바라어를 사용하고 있고, 아랍어도 일부 통용되고 있다.
기온은 20∼34℃의 열대성기후로서 노동인구의 75%가 농업에 종사하며, 면화 · 땅콩 등 주요 농산물이 국민총생산의 42%를 점하고 있다. 주요 광물자원으로 인광석 · 금 · 철광 · 우라늄 등이 매장되어 있고, 농업개혁을 경제중점정책으로 채택하고 있다.
2025년 현재 GDP는 216.53억달러이고, 1인당 GDP는 898달러이다. 이 나라는 임기 5년의 대통령 중심제 공화제로서, 의회는 임기 5년의 단원제(147석)이다. 주요 정당으로는 말리민주화동맹(ADEMA), 반대연합당(COPPO), 국민부흥당(Parena), 민주발전당(UDD) 등이 있다.
약사
1968년 군부의 무혈쿠데타가 발생하였고, 1974년 헌법을 제정하여 1979년 유일한 합법정당인 말리인민민주연합(UDPM)이 창당되어 군정이 실시되었다. 이후 1992년 1월 신헌법을 제정하고, 6월에는 최초의 민선정부가 출범하였다. 독립과 동시에 1960년 유엔에 가입한 이후 여러 전문기구에도 가입하고 있고, 1961년에는 비동맹회의에 가입하였다.
2010년 경에는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 민주주의가 발전되고 치안도 비교적 안정되었으나, 투아레그족의 분리독립 요구가 격화되면서 내전이 발발했다. 2013년 1월, 말리 대통령은 비상상태를 선포하고, 반군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동시에 프랑스에 군사개입을 요청했다. 프랑스가 군대를 파병했지만, 2020년 12월에는 말리 주둔 프랑스 군인이 폭발물로 사망하는 등 혼란은 계속되었다. 2020년 8월 18일 아시미 고이타(Assimi Goita)와 이스마일 와게가 쿠데타를 일으켜 고이타를 부통령으로 하는 과도정부가 수립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말리는 지역경제협력기구에도 관심을 가져 세네갈강유역개발기구 ·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CEAO) · 아프리카국경제공동체(ECOWAS)에 가입했다.
한국과의 관계
우리나라는 말리와 1990년 3월에 체육교류협력양해각서를 교환하고, 2000년 5월에 경제협력기술 협정과 투자보장 협정 등을 체결한 바 있다. 2009년에는 경제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인적 교류를 보면 1995년에 노영찬 대통령 특사가, 2023년에는 장원삼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이 말리를 방문하였고, 1999년에는 I.B. Keita 총리가, 2002년에는 Traore 외무장관이, 2023년에는 M. KOITA 대통령 보좌관이 방한한 바 있다.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는 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현대종합상사 · 영풍산업 · 삼이실업 · 아프코코리아 등의 업체가 말리에 진출해 있고, 13명의 한국민이 체류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1961년 8월 29일 말리와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68년 1월에는 상주공관을 설치하였다가 2004년 현재 주 기니 대사가 그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1961년 7월에 무역 및 지불에 관한 협정과 문화협조 협정을, 1986년 6월에 농업 및 공업부문 합영협정, 1995년 3월 외교협력 협정, 1999년 10월에 투자장려 및 보급에 관한 협정 등을 체결하였다.
참고문헌
- 『세계각국편람』(외교통상부, 2008)
- 『한국의 창』(동아일보사, 2008)
- 『해외동포현황』(외교통상부, 2007)
- 『세계무역통계』(한국무역협회, 2007)
- 『주요수출입통계』(관세청, 2007)
- 『아프리카 아프리카』(최평규 편, 국풍, 1983)
- 『제3세계의 해부』(박상식, 집문당, 1982)
- 『아프리카정치론』(하경근, 일조각,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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