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사천(泗川). 일명 목연철(睦然哲). 경기도 양주 출생.
1906년 2월 을사조약 강제체결에 반대하여 항일의병에 투신, 양주·연천·포천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이 당시 목자상은 자기 소유의 8,000여 평의 전답을 매각, 군자금으로 활용하였다.
그 뒤 1907년 8월 그 일대에서 8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활동하던 황재호(黃在浩) 의병진에 합류하여 오수영(吳壽永)·이주현(李周賢) 등과 함께 양주군(현재의 양주시) 안에서 주로 군자금 모금활동에 진력하던 중 일본경찰에 잡혔다.
1909년 3월 경성지방재판소에서 징역 3년을 언도받고 복역중 옥사하였다.
1986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