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문인 김수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99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제8권부터 제15권까지는 상소문과 차자(箚子)로 구성되었는데, 1653년(인조 4)에 사간원 정언(正言)의 사직을 청하며 올린 「사정언소(辭正言疏)」부터 1688년(숙종 14)에 올린 「도교외진정소(到郊外陳情疏)」까지 190여 편이 작성된 시기순으로 수록되었다. 사직 상소문이 가장 많지만 갑인예송(甲寅禮訟), 경신환국(庚申換局) 등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관련한 상소문들이 특히 주목된다.
제16권에는 「대사간시이정지문청죄승엄지피혐계(大司諫時以鄭之問請罪承嚴旨避嫌啓)」 등 계문(啓文) 9편이 수록되었다. 제17권에는 「중종폐비신씨신주처치의(中宗廢妃愼氏神主處置議)」 등 의문(議文) 55편이 수록되었는데, 현종(顯宗) 승하 후 상례(喪禮) 문제, 인경왕후(仁敬王后) 상례의 복제(服制) 등 예제(禮制)와 관련한 내용이 다수를 차지한다. 제18권부터 제20권까지는 묘도문자(墓道文字)가 수록되었는데, 의창군(義昌君) 이광(李珖)의 신도비명, 송시묵(宋時默)·임형수(林亨秀) 등의 묘갈명, 인선왕후(仁宣王后)의 영릉지(寧陵誌), 이단상(李端相)·나만갑(羅萬甲) 등의 묘지(墓誌), 홍서봉(洪瑞鳳)·김인후(金麟厚) 등의 묘표(墓表)가 수록되었다.
제21권부터 제22권까지는 정철(鄭澈) 등의 행장 9편, 먼저 죽은 딸 등의 행적(行蹟) 2편이 수록되었다. 제23권부터 24권까지는 가족과 지인들에 대한 제문 32편과 애사(哀辭) 1편이 수록되었다. 제25권에는 왕세자 책봉 후의 반교문(頒敎文), 중궁(中宮)의 책문(冊文), 왕세자빈 교명문(敎命文), 영녕전(永寧殿)을 고친 후의 상량문 등이 수록되었다. 제26권에는 김장생(金長生)의 문집에 대한 「사계선생문집서(沙溪先生文集序)」 등 서문 5편, 영암(靈巖)에 유배되어 있으면서 지은 「풍옥정기(風玉亭記)」 등 기문 8편, 임형수의 문집에 대한 「금호집발(錦湖集跋)」 등 발문 12편, 16세에 지은 「화왕전(花王傳)」 등 잡저 9편이 수록되었다. 제27권부터 제28권까지는 편지가 수록되었는데, 권27에는 1668년부터 1688년까지 21년에 걸쳐 송시열(宋時烈)에게 보낸 편지 24편이 실려 있다. 공부 방법과 단계, 여러 성리서를 읽다가 일어나는 궁금증 혹은 난해처를 묻는 내용, 질문에 대한 답변, 공부의 진척 상황을 묻는 질문, 글을 지어준 데에 대한 감사의 내용 등이 대부분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원전
-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단행본
- 김경희, 「문곡집 해제」 (한국문집총간 해제, 2000)
- 유영봉, 「문곡집 해제」 (『문곡집』 1, 2014)
논문
- 지두환, 「문곡 김수항의 가계와 정치적 활동」 (『한국학논총』 32,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09)
- 김순희, 「『文谷集』」의 서지학적 고찰」 (『서지학연구』 50, 한국서지학회, 2010)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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