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장 (물레)

목차
공예
개념
토기 및 도자기를 제작할 때 물레를 사용하여 그릇을 만드는 장인.
목차
정의
토기 및 도자기를 제작할 때 물레를 사용하여 그릇을 만드는 장인.
내용

녹로장(轆轤匠)이라고도 한다. 물레의 사용은 형태를 고르게 할 뿐 아니라 원심력의 이용으로 성형(成型)이 더욱 더 쉽게 되므로 도자기의 제작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물레의 사용은 삼국시대 5∼6세기경으로, 초기에는 간단한 회전판을 사용하였으나 토기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비로소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의 기록인 ≪분주원보등 分廚院報謄≫에 물레장으로 보이는 ‘조기장(造器匠) 10명’이 기록되어 있어, 작업장인 각령(閣令)의 한쪽에서 그릇을 제작하였음을 알려 주고 있다.

참고문헌

『신라토기』(김원룡, 열화당, 1985)
『朝鮮陶磁名考』(淺川巧, 東京 朝鮮工藝刊行會, 1932)
집필자
윤용이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