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조선혁명당 총연맹원으로 손기업(孫基業)·이창용(李昌用)·최윤식(崔潤植) 등과 중국 톈진[天津]의 일본 조계(租界)를 습격하였으며, 이창용·최윤식과 함께 만주의 봉천(奉天)으로 급파되었다.
그 곳에서 일본관동군사령부를 폭파하고 만주주재일본전권대사 무토[武藤信義]를 제거하기 위하여 그 기회를 엿보다가 일본경찰에게 붙잡혔다.
1932년 5월 일본군 군법회의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여순형무소(旅順刑務所)에서 복역하던 중 옥사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