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래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만주에서 이범윤이 이끄는 독립운동단체인 의군부에 가입하여 무기 구입 및 전달 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이칭
순경(順京)
이칭
박봉래(朴琫來), 박정문(朴正文)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80년(고종 17)
사망 연도
1950년
출생지
전라북도 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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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때, 만주에서 이범윤이 이끄는 독립운동단체인 의군부에 가입하여 무기 구입 및 전달 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일명 박봉래(朴琫來) · 박정문(朴正文). 자는 순경(順京).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출신. 1905년 항일투쟁을 목적으로 만주로 망명하여 항일운동에 종사하였다.

생애 및 활동사항

1919년 3·1운동 이후 이범윤(李範允)이 인솔하는 독립운동단체인 의군부(義軍府)에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1920년 동지들과 같이 연해주(沿海州)에 가서 소총 · 탄환 등 무기를 구입하여 만주 나자구(羅子溝)에 있는 대한의용군단장 이병준(李秉俊)에게 인도하였으며, 그 해 8월 다시 망원경 · 시계 등을 구입하여 의군부의 이범윤에게 주었다.

또, 10월 초 연해주에 가서 소총 125자루, 탄환 1만 2500발을 구입하여 만주로 운반도중 일본경찰에 잡혔다. 1921년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고등법원에 상고하였으나 1921년 형이 확정되었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독립유공자공훈록』 1(국가보훈처, 1986)
「고등법원판결문(高等法院判決文)」
집필자
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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