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종현 ()

방종현
방종현
언어·문자
인물
일제강점기 「훈몽자회고」, 「계림유사연구」, 『훈민정음통사』 등을 저술한 학자. 국어학자.
이칭
일사(一簑)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905년
사망 연도
1952년
출생지
평안북도 정주
정의
일제강점기 「훈몽자회고」, 「계림유사연구」, 『훈민정음통사』 등을 저술한 학자. 국어학자.
개설

호는 일사(一簑). 평안북도 정주출생. 1926년 오산중학교(五山中學校)를 거쳐, 1934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조선어학 및 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동대학원에 입학하여 1938년 9월까지 국어학을 연구하였는데, 그 사이인 1936년 11월부터 1937년 7월까지 동경제국대학 대학원에서 언어학을 연구하였다.

생애 및 활동사항

1945년 10월, 광복 후 새출발한 경성대학의 예과 교수를 거쳐 1946년 10월에 새로 창설된 국립서울대학교의 문리과대학 교수로, 1951년 12월에는 이 대학의 학장에 취임하였다.

이 밖에 한글학회 이사, 진단학회 위원, 서지학회 회장, 우리어문학회 위원, 한국산악회 학술조사위원, 조선일보사 임원 등을 역임하였다.

그의 학문은 국어사관계자료의 정리와 해석, 국어학사연구, 방언조사, 속담집 간행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훈몽자회』고(訓蒙字會攷)」(『동방학지』 1, 1954)와 「『계림유사(鷄林類事)』 연구」(『동방학지』 2, 1955)는 유고로서 발표된 것이었으나, 그의 성실하고도 정교하고 치밀한 실증적인 학문연구방법을 보인 논문이었다.

「『훈몽자회』고」는 국어사연구상 귀중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훈몽자회≫에 관하여 최초로 상세한 해제를 꾀한 업적으로서, 특히 저자 최세진(崔世珍)의 생애와 업적을 자세하게 밝혔으며, 「『계림유사』 연구」는 서지해제와 더불어 중국자음을 이용한 '『계림유사』 어석(語釋)'의 방법을 제시한 선구적 업적이었다.

이 밖에 훈민정음연구, 고어와 방언연구, 도서해제, 속담과 민속의 연구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훈민정음에 관한 연구는 1935년과 1940년, 그리고 1946년까지 세 차례에 걸친 해제를 비롯하여, 「훈민정음사략(訓民正音史略)」(1946), 「훈민정음과 훈몽자회와의 비교」(1947) 등과 같은 연구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내용과 훈민정음의 보급 및 『훈민정음통사 訓民正音通史』 → 『훈민정음통사(訓民正音通史)』 변천 등을 고찰하고, 1948년에 이들 연구를 종합하여 ≪훈민정음통사 訓民正音通史≫를 발간하였다.

고어에 관한 연구는 <고서에서 보는 언어변천고>, 「『조선관역어(朝鮮館譯語)』 해독」(유고), <향약명연구>(유고). <용비어천가강의>. <순경음연구>(유고) 등이 있고, 방언연구로는 <제주도의 방언>. <방위의 이름> 등이 있는데, 고어연구로 가장 힘들인 업적은 우리나라 최초로 『고어재료사전(古語材料辭典)』(전집 1946, 후집 1947)을 발간한 일이었다.

도서해제로는 <한글연구도서해제>, 「『유합(類合)』의 해제」, 「노걸대언해(老乞大諺解)」, 「이문집람(吏文輯覽)」, 「『악학궤범(樂學軌範)』에 대하여」 등 여러 연구가 있는데, 「『사성통해(四聲通解)』 연구」(유고)는 ≪사성통해≫의 편찬경위 및 각종 운서와의 관계, 『사성통고(四聲通攷)』와의 관계 등을 자세하게 밝혀놓은 훌륭한 연구업적이었다. 속담과 민속연구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세시풍속집≫이 있으며, 이밖에 ≪조선의 속담≫·≪농촌의 풍속≫ 등이 있다.

참고문헌

『일사국어학논집』(방종현, 민중서관, 1963)
관련 미디어 (2)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