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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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불교
문헌
국가유산
여주 취암사에서 승려 경한의 『불조직지심체요절』 초록을 1378년에 간행한 불교서. 법어집.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분류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사찰본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1992년 04월 20일 지정)
소재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한국학중앙연구원 (운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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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여주 취암사에서 승려 경한의 『불조직지심체요절』 초록을 1378년에 간행한 불교서. 법어집.
개설

1992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2권 1책. 목판본. 백운화상 경한(景閑)이 75세 때(1372) 제자인 법린(法隣)·정혜(靜慧)의 요청에 의하여 임제종(臨濟宗) 18대손인 석옥청공(石屋淸珙)화상으로부터 받은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증보하여 2권으로 편집한 것이다.

내용

내용은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하는 데 요체가 되는 과거칠불(過去七佛)로부터 석옥의 제자인 법안선사(法眼禪師)에 이르는 역대 제불과 조사들의 법어·게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운화상이 입적한 3년 후(1377) 석찬(釋璨)의 주도로 성사달(成士達)의 서문을 받아 청주목 흥덕사(興德寺)에서 비구니 묘덕(妙德)의 시주에 의해서 주자(鑄字)로 인쇄하였음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흥덕사의 활자인쇄가 인쇄부수뿐만 아니라 후쇄(後刷)할 수 없는 제약으로 널리 펼 수 없었기 때문에 판하본(板下本)을 마련하여 다시 새긴 것이다.

이 판본은 1378년 백운화상이 입적한 취암사에서 제자 법린 등이 주관하여 이색(李穡)의 서문을 붙이고 판통예문사 김계생(金繼生) 등의 시주를 받아 목판으로 간행한 책이다. 이때 판하본은 민암(民巖)·선화(禪和) 등이 썼고 흥덕사의 주자본의 시주자였던 묘덕이 이때도 참여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동산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動産文化財指定調査報告書)』(천혜봉·박상국, 문화재관리국, 1992)
집필자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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