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11월에 창설되어 청주생산을 주로 하였고 1964년 6월 소주공장을 신설하였으며, 1972년 8월 백화인삼주의 수출과 국내판매를 개시하였다.
1973년 12월에 기업을 공개하였으며, 1977년 8월에는 위스키 제조 · 판매 면허를 획득하였다. 1985년 7월 백화산업주식회사를 합병하였으며, 그 해 12월 두산그룹의 계열사가 되었다.
1988년 6월 인삼주를 소련에 수출하였고, 1990년 1월 신제품 “국향”을 시판하였다. 1990년 3월 (주)백화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6월 청주 신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2월 영업일부를 양수(실버벨)하였다.
1993년 12월 북경주가 인수하였고, 1994년 1월 환경관리모범업체로 선정되었고, 백화주막양수(종로점 외 6개소), 성백삼양주 ‘설화’를 시판하였고, 1996년 2월 (주)두산백화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6년 12월 베리나인 공장부지를 매각하였고, 1997년 2월 대표이사를 변경(조사홍, 이희수)하였다.
1996년 말 당시 주요 사업은 청주제조 및 판매, 과실주제조 및 판매, 리큐르제조 및 판매, 기타 주류제조 및 판매, 주정의 제조 및 판매, 정미업, 음 · 식료품의 제조 · 가공조리 및 판매업, 수출입업, 수입 또는 수출주류의 판매 및 중개업 등이었다.
1996년 말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청주 71.3%, 주정13.8%, 과실주 6.5%, 인삼주 0.9%, 제품기타 7.5% 등이었다. 관계회사로는 오비맥주(주), 두산건설(주), 오비씨그램 등이 있었다.
1998년 (주)두산백화가 경월(주) 및 OB맥주(주)와 통합하여 (주)두산주류BG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이후 2009년 롯데주류(주)가 (주)두산주류BG를 인수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류 업체로서 발돋움하게 되었다. 과거 (주)두산백화는 지금의 롯데주류 군산공장으로 변경되었으며,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소룡동 176-1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