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내용
원산지는 중국 서부 및 북부지방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제민요술 齊民要術≫에 이미 부추가 채소로서 기록되어 있어 우리 나라에는 삼국시대 때 도입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기록에 나타난 것은 고려 때 편찬된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에서이다. 소비량은 많지 않지만 김치나 오이소박이 재료로 또 각종 음식의 양념으로 애용되어왔으며 생산도 각 도에 비교적 고루 분포되어 있다.
3월 중·하순 또는 9월 중순에 파종하는데 춘파는 7월 상순, 추파는 이듬해 5월 하순경에 정식한다. 재식거리는 45×20∼25㎝이며 한 곳에 5·6포기를 심는다. 포기나누기에 의하여 번식할 수도 있으며 그 적기는 9월이다. 거름량은 10a당 질소 23㎏, 인산 12㎏, 칼리 15㎏ 정도를 기준으로 하고 밑거름으로는 충분한 유기질 거름을 주고 덧거름으로는 액비(液肥)를 수확할 때마다 주면 좋다.
수확은 4∼11월에 걸쳐 20일마다 할 수 있다. 품종은 잎의 크기가 작고 분얼이 많으며 꽃대도 상당히 생기는 소엽군(小葉群), 잎이 크고 분얼이 적은 대엽군(大葉群), 만주종 또는 새로 도입된 그린벨트 등이 있다. 또 꽃봉오리를 수확하여 꽃자루 상부의 연한 부분을 요리하는 화구군(花韮群)이 있다.
용도는 주로 채소로 이용한다. 생채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쳐 먹기도 하고 튀김이나 볶음으로도 할 수 있다. 생으로 김치에 넣으며 오이와 같이 버무려 오이소박이를 담가 먹는데 이러한 발효식품은 독특한 향미와 청량미를 가진다. 부추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장효과를 가지고 있어 약용으로도 쓰인다.
참고문헌
- 『채소원예각론』(표현구 외, 향문사, 1982)
- 『熱帶の野菜』(岩佑俊吉, 養賢堂, 1980)
- 『한국채소류재배사』(장지현, 서울농대논문집,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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