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재동경미술협회와 신미술가협회에 참여하였다.
1933년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하여 1938년 졸업하였고 그해 재동경미술협회 전시회에 「소녀」, 「하코네(箱根) 풍경」 등을 출품하였고, 이듬해에는 「바다(海)」, 「여자(女)」, 「산」을 출품하였다. 1943년까지 재동경미술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으로 1941년에는 신미술가협회전에 김준(金俊)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하였다. 그의 회화는 단순화되고 변형된 형태에 장식성이 두드러진 경향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