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비래암 ( )

목차
관련 정보
비래암
비래암
불교
유적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鷄足山)에 있는 조선시대 회덕 송씨 종친 관련 암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鷄足山)에 있는 조선시대 회덕 송씨 종친 관련 암자.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조선 중기에 회덕송씨(懷德宋氏)의 종친들이 고승 학조(學祖)에게 부탁하여 창건한 암자로서, 법당의 ‘飛來庵(비래암)’ 현판은 송시열(宋時烈)이 썼다고 전한다.

그 뒤 1647년(인조 25)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인법당(因法堂)을 비롯하여 산신각 · 요사채 등이 있다. 절 앞뜰에는 300여년이 넘은 향나무가 있고, 산신각 뒤에는 앞산의 봉우리에 있는 암사자바위를 바라보며 수사자가 웅크린 모습과 같은 바위가 있다.

절 입구에는 석주(石柱)를 세워 건립한 옥류각(玉榴閣)이 있는데 절의 산문(山門)에 해당하며, 1989년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 절은 일찍이 송시열을 비롯한 많은 유생들이 노닐면서 공부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고, 송씨 문중 종친들의 기도처로도 이용되었다.

참고문헌

「비래암고사기(飛來菴故事記)」
『범우고(梵宇攷)』
『내 고장의 뿌리』(대덕군, 1981)
『충청남도지』(충청남도, 1979)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박상국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