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피아노로부터 출발하였다. 1960년 피아노 생산을 개시한 이래 1965년 기타를, 1968년 그랜드피아노를 생산하는 등 제품생산을 다양화해 갔다. 1973년 1월 상호를 삼익악기제조주식회사로 변경하고 악기전문제조업체로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였다.
1977년과 1978년 합판사업부와 정밀금속부를 각각 설립하고, 1980년 10월 전공장의 최신자동설비 및 시설확장을 완료하였다. 그 뒤 1982년 미국의 볼드윈사(Baldwin社)와 합작으로 한미악기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1987년 3월 세계 일류상품화 추진업체로 지정(품: 피아노)되었으며, 1988년 2월 신개발품 디지털 피아노 시주회를 개최하였고 9월 JIS(일본공업규격표시) 승인(피아노, 피아노 액숀)을 받았다. 1988년 9월 기업을 공개하였고, 주식을 상장하였다. 1989년 1월, N·C공작공장을 설립하였고, 플루우트 NS-301E를 개발, 생산하였다.
1990년 3월 삼익악기㈜로 상호변경하였고, 6월 인도네시아 투자인가를 획득하였다. 1992년 4월 P·T SAMICK INDONESIA를 준공하였고, 1995년 10월 ‘듀오’ 피아노 개발(시일런트기능 첨가한 방음형 피아노)을 하였으며, 12월 아르떼피아노로 1995년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은 악기제조, 가공판매업(대리점 및 특약점 포함), 각종 원목 및 목재류 판매업·각종 목공예품 제조·가공·판매업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업라이트피아노 36%, 기타 26%, 그랜드피아노 11% 등이다.
2015년 현재 총자산은 3170억 원, 자본금은 419억 원, 연간 매출액은 1151억 원이다. 본사는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