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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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이광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8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권오호 (한학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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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광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석인본. 1928년 현손 은우(殷雨)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홍종소(洪鍾韶)의 서문과 권말에 후손 종석(鍾奭)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37수, 만사 4수, 장(狀) 2편, 기(記) 4편, 설(說) 3편, 권2는 부록으로 가장(家狀)·행장·묘표·묘갈명 각 1편과 유묵 2점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청아한 속에 자성(自省)하는 내용이 많다. 「자조(自嘲)」·「견민(遣悶)」·「감음(感吟)」 등은 자신의 불운을 한탄한 것이고, 「서루대월(書樓對月)」·「호천시안(湖天嘶雁)」·「영호설경(瀅湖雪景)」·「해암모종(海庵暮鐘)」 등은 자연 관조를 읊은 것이다.

「효자이후계천장정관찰사(孝子李垕啓薦狀呈觀察使)」는 효도의 중요성을 논하고 효자 이후계 삼형제를 표창해달라고 청원한 글이다. 「상암기(橡庵記)」는 자신의 생활 지침을 기록한 것이고, 「지운설(遲耘說)」과 「어초상반설(漁樵相反說)」은 인생살이의 이치를 비유해서 표현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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