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계유집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송동윤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0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송동윤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판본. 1920년 후손 봉상(鳳祥)·종국(鍾國)·영호(永祜)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만계(李晩煃)의 서문과 권말에 박승진(朴勝振)·송인걸(宋仁杰)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가(歌) 2편, 시 31수, 서(書) 7편, 행록(行錄)·지(識) 각 1편, 제문 2편, 권2는 부록으로 행장·가장(家狀)·추보(追補)·묘갈명·묘지명·증유(贈遺) 각 1편, 만사 7수, 제문 2편, 곡반록(哭班錄)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1789년(정조 13) 10월 그가 현륭원(顯隆園)의 천장행사(遷葬行事)에 참석하여 지난날 애처롭게 죽은 사도세자(思悼世子)를 애도하고 옛정을 못내 아쉬워하는 내용으로 된 「여영중진신유생동부천곡반(與嶺中縉紳儒生同赴遷哭班)」을 비롯하여 임금을 향한 그의 충성스런 각오가 짙게 서려 있는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 중 「여이판서재간(與李判書在簡)」은 국가의 태평을 바라는 저자의 충심을 나타낸 것이다. 이밖에 지의 「기구연회록후지(耆耉宴會錄後識)」는 1773년(영조 49) 3월 임금이 노신(老臣)들을 위하여 마련한 잔치석상에서 지어진 시들을 기록하여 함께 편집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집필자
권오호(한학자)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