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무용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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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무용제 / 인간나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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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의례·행사
한국무용협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무용인들의 예술축제. 무용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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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한국무용협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무용인들의 예술축제. 무용제전.
내용

우수한 창작무용공연을 통하여 우리 나라의 무용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무용인들의 창작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1979년부터 매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무용협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1986년부터는 순수 민간예술인들의 자율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한국무용협회가 행사를 직접 주관, 시행하게 되었다.

서울국제무용제의 명칭은 원래 처음에는 대한민국무용제(大韓民國舞踊祭)에서 출발하여 제12회(1990년)부터 서울무용제로 개명되었고 제10회 때는 ’88올림픽 문화예술축전행사를 겸하여 서울국제무용제에서 임시 명칭으로 바뀌었다. 제14회, 제17회부터는 다시 서울국제무용제로 바뀌어 국제적인 무용축제로의 전화(轉化)와 국제적인 수준으로 무대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명칭이 개명되었다.

문예진흥기금과 기타 각 기업체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행사는 본 행사와 부수적인 행사로 나누어진다. 본 행사는 10개 내의 단체가 각각 약 30분 정도의 창작무용을 공연하며 부수행사로는 전야제공연의 국내외무용단 초청공연, 수상작재공연과 무용이론의 체계화를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되기도 한다.

그 동안 국제간의 교류를 꾀하였던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스웨덴, 이스라엘 등 10여개 국이 넘고 많은 외국의 저명한 무용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1992년 ‘춤의 해’를 기점으로 제14회부터는 당대를 대표할 수 있는 춤을 선정하여 올바른 전수로 후세에 영구히 보존한다는 목적으로 명작무(名作舞)를 지정하여 초청공연을 시도하고 있다.

본 행사는 1969년부터 경연방식과 비경연방식으로 나누어 비경연방식의 ‘자유’에 참여하는 부분을 새로이 추가하여 되도록 많은 작품과 단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하여 국내의 모든 무용인들이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최대 무용제전이 되고자 모색하고 있다.

경연방식의 본 행사는 10개 내의 단체가 각각 약 30분 정도의 창작무용을 공연하며 참여단체의 선정은 운영위원들이 그동안 공연되지 않았던 창작무용을 기준으로 한국무용·현대무용, 발레 전부분에 걸쳐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제작비 일부를 보조해 주고 공연부에는 시상제도에 의해서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 내용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정·보완되었는데 대상 1개 단체와 안무상 1명, 연기상 3명, 음악상·미술상 각각 1명을 선정한다. 대상단체에게는 지방순회공연 지원이 있으며, 안무상 및 연기상 수상자에게는 내외시찰 자격이 부여된다.

이 무용제는 그 동안 우수한 개인의 배출, 민간무용단체의 본격적인 활성화 무용창작 작품의 산실과 무용의 국제적 교류 및 신인들의 발굴등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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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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