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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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국왕을 위한 조하의식(朝賀儀式)에서 백관의 전문(箋文)을 읽어 바치는 집사관(執事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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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국왕을 위한 조하의식(朝賀儀式)에서 백관의 전문(箋文)을 읽어 바치는 집사관(執事官).
내용

예문관의 4품 이상 관원 중에서 차출하였다.

국왕의 탄일과 정조(正朝)·동지의 하례식에서 전전관(展箋官 : 전문의 출납 담당자)·선전목관(宣箋目官 : 전문의 목록을 읽는 관원)과 함께 일을 보았다.

하례식 후반에 산호(山呼 : 만세 혹은 천세 삼창)가 끝나면 전전관 2인이 백관의 전문을 담은 전안(箋案)을 들고 들어와 국왕의 좌석 앞에 놓고 선전목관이 전목을 읽은 뒤, 선전관이 서쪽계단으로 올라가 전안의 남쪽에 엎드려서 전전관이 펴주는 최고관(보통 영의정)의 전문을 읽어바친 뒤 자기 위치로 돌아갔다.

참고문헌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국조오례의서례(國朝五禮儀序例)』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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